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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시각 장애

시각 장애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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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신체중 없을때 가장 불편한 곳이 어디일까? 라는 생각을 가끔 해본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언젠가 잡지에서 보았던 장애를 가진 부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갓난 아기 안약이 눈에 들어가서 시력을 차츰 잃게되어 십대에는 시력을 전부 상실해 심한 우울증에 걸렸다고 합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거나 심각한 시각 장애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할수 있는데 그 원인 가운데 부상과 병으로 인해 시신경이나 뇌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력을 잃은 사람들은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며 슬픔과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상황에 잘 대처하는 법을 배워 계속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 부인의 이야기가 저를 감동케 했거든요. 일반적으로 눈은 우리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통로입니다. 따라서 시각을 잃으면 우리는 청각, 후각, 촉각, 미각과 같은 다른 감각에 더 의지하게 됩니다.

신경가소성 연구 결과에 의하면 뇌는 “경험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지는 알려 줍니다. 또한 동일한 기사에서는 이렇게 지적합니다. 뇌는 한 감각 기관에서 신호가 들어오지 않으면, 스스로 재조직하여 다른 감각 기관들을 지원하고 더 활용할수 있다고 해요 너무 신기하지 않으세요?
어느 하나가 잘못되면 다른 신체기관들이 서로 지원하고 협력 한다는것은 놀랍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점을 생각해 볼수 있겠습니다.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點字책

 

청각 후각 촉각 미각의 감각들을 의지하게 된다.

 

 

청각:목소리에서 발자국 소리까지 모든 소리는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 볼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목소리나 심지어 발소리로 사람들을 기억하고 알아보는 법을 배웠어요.”라고 말합니다. “시각 장애인에게는 목소리가 상대방의 신분을 나타내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훈련을 통해 청각이 발달한 시각 장애인들은 소리를 듣고 차량의 진행,방향,크기,장애물의 위치와 같은 주변 환경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습니다.

이처럼 경험에 따라 변화할수 있는 뇌가 발자국 소리에 상황을 그릴수 있고 심지어 그 소리로 상대를 일아보며 방향이나 크기 장애물의 위치를 알수있어 일반 사람들처럼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후각: 후각을 통해서도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는데, 단지 무슨 냄새인지 아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시각 장애인은 어떤 길을 걸으면서 후각을 통해 커피숍, 음식점, 시장 등의 위치가 포함된 지도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와 촉각을 통해 얻은 정보들은 생활하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촉각: 한 시각 장애인은 “나에게는 손이 눈이나 마찬가지예요”라고 말합니다. 지팡이를 사용하면
이러한 “눈”의 시야를 넓힐 수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나 어렸을 때 지팡이 사용법을 배운 장애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내가 있는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다른 감각들과 기억력을 활용하고 지팡이로 인도의 모양을 감지해서 그렇게 하죠.”

 

 

시각 장애인이 특수한 기호 문자를 손가락으로 더듬어 읽고 있다

 

 

많은 시각 장애인들은 촉각을 사용해 점자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오늘날 적지 않은 시각 장애인들이 풍요로운 삶을 살수 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마련 가운데는 점자,오디오파일,컴퓨터를 활용한 기술 덕분에 시각 장애인들이 행복과 사랑을 배우고 살아갈 이유를 갖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부인의 남편 역시 시각 장애인인데 그 도 역시 동일한 유익을 얻는것에 대해 뜻을 함께 한다고 해요 그래서 두 부부는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지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어요 라고 합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남다른 어려움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어려움과 싸우면서도 즐거운 삶을 사는 모습은 인간이 상황에 적응하고 회복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또 다른 시각 장애인은 가장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는 태어날 때 부터 앞을 보지 못했는데 점자를 통해서 책들을 접할수 있었기 때문에 사업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은행 업무를 맡고 있는 한 시각 장애인은 자신의 취미인 음악을 통해서 편안함을 갖는다고 하는데 그의 취미는 피아노치는 것이라고 해요. 점자 악보를 읽으면서 한 손으로 피아노를 치고 다른 한 손으로 건반을 두드리고 양손을 번갈아가며 연주 하지만 악보를 다 외우고 나면 양손으로 연주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안내견의 고마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안내견에게 자신의 안전을 맡기는게 불안한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길을 익히게 해주고 주위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도 자기 일에 집중 한다고 해요. 그래서 없어서는 안될 고마운 존재 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안내견은 줄을 풀어주면 여느 다른 개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합니다.

언젠가 전철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시각장애인이 지팡이를 들고 앞으로 걸어오고 있었어요. 과연 전철이 멈추는 출입구를 제대로 잘 찾으수 있을것인가 하고 모든 사람들은 촉각을 세우고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팡이의 주인은 전철 출입구에 정확히 멈춰서는것을 보고 정말 신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각자 다른모양의 희노애락이 있겠지만 신체중에 가장 중요 할 것이라 생각하는 시력을 잃은 이 부부는 점자와 오디오 컴퓨터를 통해 꿈과 사랑을 알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지 않으며 살아 갈 수 있었다는 귀감이 되는 소식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진것은 얼마나 되며 또 무엇이 부족한지 너무 많은 욕심에 의해 불만이 커지는것은 아닌지 저 자신을 점검하게 하게 되는 그런 기회가 되었습니다.


 

 

 

우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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