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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건 강

코로나 백신 부작용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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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놈의 코로나 만행이 언제까지 일 것인지 모르겠어요 천명 내외일 때는 그래도 정부에서 영업시간 조정하고 결혼식 참석자 제한하고 종교모임 규제하고 가족모임도 제한했을 때 확진자가 줄고 다시 숫자가 늘어나면 또 제한하고 계속 반복하다 백신이 나오면서 쫌 나아지려나 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3273명이라니 어쩜 좋아요.

 

 

 

 

저의 집이 문 열면 바로 전철역이거든요. 그 역사 앞에 코로나 선별 검사소가 있어요. 매일 전철 타러 나갈 때 지나가는데 항상 20 30명 정도 한쪽에 오글오글 있었거든요. 근데 하루는 베란다 문을 열었는데 글쎄 꼬리를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질 않아요. 그렇게 확진자 검사하러 온 사람이 많이 거 있죠 얼마나 놀랐겠어요? 다리 건너 공단에 외국인들이 많거든요. 그 공단에서도 직원들이 많이 온 것 같더라고요!
오늘은 또 기사를 보고 놀랬잖아요. 요즘은 매일매일 놀랄 일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화이자


"광주 광산구 보건소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인 30대 중반 A 씨가 지난 12일 오후 대학병원에서 에크모 장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의료진은 A씨 사망 판정 당시 확장성 심근병증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진단했다.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과 A 씨 사망의 인과성을 파악 중이다"라는 기사가 실렸더라고요.

사실 그동안에 친구들이랑 전화로 수다떨면서 이야기했거든요. 그래도 화이자가 좋은 것 같다고 말이에요. 우연히 저는 화이자 맞게 되었어요 다행히도 하루이틀 좀 머리와 팔이 아프더니 괜찮더라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맞은 언니는 한 달을 아팠거든요. 나도 화이자 맞고 싶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맞아서 아픈가 봐! 라고 이야기도 했거든요.

 

그 사망자는 평상시 기저질환도 없었고 비흡연자이고 아주 건강했데요. 화이자 접종 후 부작용 증상을 느낀 즉시 병원에 방문했는데 결국 사망이라니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요? 30대 중반이라면 아이들이 어릴 텐데.... 아이들이 그러더래요 아빠가 왜 이렇게 차지? 아빠는 언제 나아서 같이 놀러 갈 수 있냐며 물었대요. 아이들이 얼마나 어리다는 것 짐작할 수 있잖아요. 그 말을 들은 엄마는 또 얼마나 가슴이 아팠겠어요?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저는 당장 슬퍼할 겨를도 없다. 저희 가족은 하루아침에 가장을 잃었고, 전업주부인 저는 혼자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밥벌이를 해야 할지… 사실 그것이 가장 걱정”이라며 “뉴스에서만 보던 참담한 일들이 저와 제 아이들에게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지도 못했다. 저희 가족 모두에게 너무 잔인한 가을”이라고 토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 가슴이 너무너무 아팠어요. 현재 사망자의 원인을 명백하게 밝히고자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해요. 밝혀지는 내용들을 취합한다면 앞으로 코로나 백신의 연구에 도움이 될테니까요.
지금은 질병관리본부도 의료진도 사망자도 어느 누구의 책임이나 가해자는 없잖아요 인간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재해이기 때문에 더더욱 절망적인 것 같아요. 어제 코로나 확진자수가 3,273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였지요 ?

아마 추석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가 아직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도 않았잖아요. 전문가가 아닌 제생각에도 당분간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지 않을까 싶어요. 연휴가 끝난 지 5일이니까요. 사실 코로나가 시작되고 한국의 명절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휴일도 이렇게 많았는지 생각도 못했네요ㅠㅠ

 

 

 

정부에서 10월 첫째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 유행 추세를 고려하면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2주간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더라고요.
일생일대에 접해보지 못한 그야말로 특별한 펜데믹 상황이잖아요 지금은 전세계가 하나로 뭉쳐서 정부의 마련에 따르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자유나 개인의 인권은 뒤로 미루고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방역,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정부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어쨌든 어느 누구도 딱히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정부의 지침에 잘 따르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라고 생각해요. 물론 보고 싶은 친구 친척 동료들 아무도 만날 수가 없는데 뉴스에서 여름에 친구 만나서 바닷가가고 한강에서 친구랑 커피 마시는 것 보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지금 우리는 도리가 없는 것 같아요 언제까지 일지는 모르지만 우리 함께 인내하면서 잘 버텨보기로 해요 ^*^


우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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