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제조상궁은 이산(이준호)의 후궁이 되길 거절하는 덕임(이세영)에게 본때를 보이려고 방을 뒤지도록 합니다.
예상 밖으로 덕임의 처소네서 영빈의 유품인 ‘여범’이 나오자 사태는 커지게 되고 중전(장희진)에게도 보고가 올라가자 덕임은 끌려가 중전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이산은 달려와 덕임의 말을 듣고 믿지 못한다고 말하자 소인에게 조차 한심한 거짓말로 들리니 소인의 주인이 믿지 못하는것도 당여한 것이겠지요.라고
정당하게 하사 받은것 이기에 그책은 제것입니다 라고 당당하고 야무지게 자신을 마음을 전달합니다 또한 증인이 없다하심은 부당한일이며 추상전하께서 증인이시옵니다. 라며 당돌하고 명확하게 자신의 마음을을 똑부러지게 표현합니다.
추상전하가 매병이란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옛일을 기억하지 못하신다면 어찌되옵니까?" 라고 세손이 묻자 중전은 "왕실의 재물을 훔친자는 참형에 처합니다"라고 말하지요.
결국 중전 세손 덕임은 추상전하를 아뢰게 되는데 영조는 기억 나지 않는다면서 “중전이 참수형이 꺼려지면 내가 대신 명을 내리겠소. 단근형을 내리고 출궁시키시오!”라고 추상은 귀찮아합니다.
이산은 “조선의 임금은 모든 백성의 생사 여탈권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목숨을 귀히 여기지 않는다면 군주될 자격이 없다 하셨습니다!”라며 영조에게 간곡하게 요청하자 결국 영조는 덕임에게 그럼 과거를 떠올리도록 덕임에게 세세히 이야기 하도록 기회를 줍니다.
덕임은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용서하여주옵소서”라며 죽은 영빈 앞에서 영조가 했던말을 그대로 이야기 합니다. ‘옷소매 끝동은 붉고 이 얼음이 차다한들 이 마음보다 찰까? 정녕 그녀를 잃었구나 이제 두번 다시 오지 않겠지 하며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영빈이 직접지은 책이라고 "여범"을 하사한일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자 영조는 눈물을 흘리며 묻습니다. 내가 왜 네게 영빈의 책을 주었는지 아니? 네가 글씨를 잘쓰는 궁녀가 되고싶다며? 그래서 내가 영빈의 책을 준 거야 영빈이 참 글씨를 잘 썻거든" 라고 말합니다. "성가덕임 넌 글씨를 잘써"하면서 눈물을 닦자 세손도 덕임이도 마음을 쓸어내립니다
덕임의 이야기 가운데 이산과 덕임은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산은 덕임의 이야기를 듣다가 영빈이 죽은 날 동행했던 생각시가 그녀라는 걸 알게 되고 덕임은 영빈이 죽은 날 함께 갔던 소년이 이산이란 걸 알게되어 서로 포옹합니다. 어릴 때의 인연은 과연 평탄하게 두 사람을 이어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 기록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전역 후 한층 성숙해진 매력으로 돌아온 이준호(이산 역)와 사극 무패 여신으로 통하는 이세영(성덕임 역)이 ‘세기의 궁중 로맨스’ 주인공으로 만나 기대를 모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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