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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난명 뜻 "짝꿍,케미" 사자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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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하나로는 박수 소리를 낼 수 없다는 뜻이지요. 제 아무리 잘났어도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손뼉 소리가 울리기 위해서는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 하듯이 혼자서는 어떤 일을 이루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이 바로 고장난명(孤掌難鳴)입니다.

전문직을 가진 한 사람이 최고 열심히 일 했을 때 결과물의 한계치는 어느 정도는 추측할 수 있지요.
남녀 부부가 최고 열심히 했을때는 상상을 초월한 결과물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열심히 최선을 다한 정도는 독신이나 부부나 똑같지만 두사람의  좋은 호흡은 뜻밖의 좋은 결과물로 보여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다툼이나 논쟁 혹은 싸움이 벌어질 때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무릇 싸움은 혼자서 할수가 없지요 아무리 싸우려 해도 상대가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으니까요.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대꾸를 안 했다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싸우고 나서 잘했니 못했니 우길 때 둘이 마주치니까 싸움이 되는 것이지요. 이럴 때 '고장난명'을 사용합니다. 한쪽이 상대를 안 하거나 없었다면 다툼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자는 이렇습니다.

孤; 외로울 고/  掌; 손바닥 장/  難; 어려울 난/  鳴; 울 명

 

 

 


뜻은 이렇습니다.

 

한쪽 손으로는 박수칠수 없다는 뜻으로 혼자서는 일을 이루기가 어려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지요. 또 맞서는 이가 없으면 싸움이 되지 않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오른손이 90%의 능력을 가졌다고 할지라도 왼손 10%를 바쳐주지 않는다면 어떤 소리도 낼 수 없는 것이지요. 한 손으로 단추를 끼우는데 아무리 힘이 세다 할지라도 왼손의 도움이 없으면 단추를 채울 수가 없는 것과 같습니다. 혼자서는 일을 이룰 수 없고 맞서서 싸우는 사람이 없다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음을 뜻합니다.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 일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사용하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을 우리말로 바꿔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라고 말합니다.
상대가 있어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것이지 혼자서는 하기 어렵다는 의미가 될 것입니다.

친구중에 이런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을 거예요 너무 자신감이 넘치다 보니 무슨 일이든 혼자서 독불장군처럼 일하는 사람이 있지요. 그런 사람들은 어느 누구의 말도 안 듣고 오직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신빙성이 없는 말과 행동이지만 우연찮게 그의 말이 옳을때도 있어요. 그래도 별로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것은 사실이거든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함께 의논하고 함께 협조한다면 인간관계가 훨씬 부드럽고 사람 사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유래도 있습니다.

 

<한비자(韓非子)>의 공명(功名)편에 유래된 고사입니다.

임금과 신하의 케미가 좋았을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지요. 그런데 군신이 서로 호흡이 맞지 않은 때를 걱정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한 손으로 쳐서는 아무리 빨리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一手獨拍, 雖疾無聲)라는 표현을 줄여서지금은 고장난명'孤掌難鳴'이라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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