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전용 '사필귀정' (事必歸正) - 뜻

 

 

사랑하는 사람들을 못만난지가 벌써 2년이 되었네요. 줌이라는 프로가 있다는것을 몰랐 는데 코로나 덕분에 줌에서 만나 수다도 떨고 각자가 준비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교제도 합니다. 죽으란 법은 없나봐요.

  친구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 지만 그래도 코로나는 하루빨리 끝나기를 기 다립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이어지는 변종바이러스는 모두를 불안하게 하고 있는데 지금은 우미클 론이 전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네요. 뉴스를 보면 약간 누그러진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어쨋든 하루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전세계의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리라 생각해요.

 

이럴때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지요. 저는 사필귀정(事必歸正) 이 떠오르네요. 오늘 날 코로나에 맞춤 사자성어가 아닐까 싶어요.

 

  사필귀정 (事必歸正)

事(일사) / 必(반드시 필) / 歸(돌아갈 귀) / 正(바를정)  

  사필귀정(事必歸正) 뜻

모든 일은 옳바른 방향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표현으로는 정의는 승리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워낙 불법과 부도덕이 기승을 부리니 정의가 승리 해야지요.

 

이번 펜데믹으로 인해 오늘날의 의료인들의 수고에 대해 정말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특히 한국은 코로나를 대처하는데 내 나라가 한국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기뻣어 요.
외국은 격리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하드라 고요. 이미 감기처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드라구요. 때가 때이니 만큼 지금은 누구나 사필귀정을 경험하고 싶은 때지요.

 

 

껌껌한 터널을 지나 밝은 빛을 만나듯이 사필 귀정의 뜻대로 하루빨리 코로나가 지나가고 따듯한 봄을 만나고 싶습니다. 껌껌한 터널이 너무길어지고 있어요.

 

사용의 예들을 보실까요?

• 사필귀정이란 사자성어처럼 코로나19 이후 어떤 방향으로 돌아갈지 반전을 기대하게 되네요.

• 드라마속의 주인공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사필귀정의 뜻대로 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사필귀정의 의미대로 엄마가 식사조절을 잘했기 때문에 이렇게 퇴원해서 다시 출발할수 있게 되었어요.

• 사필귀정이라는 말대로 니가 노력한만큼 내년에는 합격하길 바란다.

• 아빠 돌아가시고 그렇게 힘들어 하더니 사필 귀정의 의미대로 올해는 해뜰날이 오는것 같구나.

• 사필귀정이라더니 그 힘들어 하던 양궁선수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땃데요.

• 그녀는 시험에서 떨어진 뒤 한동안 절망의 나락에 빠져 한동안 허우적거릴때 사필귀정의 희망의 소리를 들었다.

  누구나 살면서 희노애락을 느끼며 살고있 지요. 바닥을 칠때가 있으면 반드시 오를 때가 있습니다. 바닥을 칠때 사용할수 있 는 말이 사필귀정 이지요.  

  특히 장례식장에서는 어떤 말을해도 상주를 위로하긴 어렵습니다. 오늘의 사필귀정을 사용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린 학생들에게 덕담으로 사용하면 아주 좋아요. 또 동년배의 학교 친구나 직장 생활하는 동료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사필귀정을 사용하면 참 좋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을 이겨내는 격려적인 말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으로만 사용합니다.
지금은 펜데믹 상황이라 사필귀정 (事必歸正) 의 마음으로 우리모두 화이팅 해야 되겠 습니다.




우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