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 육/고사성어 모음

과유불급 "예문모음" 뜻과 유래



반응형

 


과유불급 뜻

過: 지날 과

猶: 오히려 유

不: 아닐 불

及: 미칠 급


두가지 뜻으로 사용하지요 "넘치는 것은 부족함과 같다" 그리고 "넘치는것은 부족함만 못하다" 대부분 후자를 많이 사용합니다.

 

 

 

 

과유불급의 "예문"


* 대부분 오지랖을 부리다 쫌 손해났을때
흔히 하는 말이지요 "넘치는것은 부족함만
못하지요."
* 몸에 좋다고 건강식품 너무 많이 먹어
부작용 났을때 "넘치는 것은 안하니만
해요"

* 심하게 다이어트하다 얼굴이 나이들어
보일때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해요"
* 큰 고기 잡는다고 깊은곳으로 가다가
낚시도구 빠졌을때 "과유불급 하셨고만"
* 마라톤에서 쫌 앞서려다 지쳐 포기하게
될때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해요"
* 빨리가려고 갈지자로 운전하다 딱지
끊었을때 "넘치는 것은 부족함만 못해용"
* 수면제가 덜깨 시험보다 잠들어서 망칠때
"넘치는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니까.."


과유불급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너무 많이 사용하는 말이지요. 너무 열심히 하다 결과적 으로 안하니만 못하게 될때 사용하는 말입니 다. 특히 한국사람은 정의 문화이기 때문에 도와주려 하다가 "과유불급" 하는일이 아주 많아요. 기성세대들은 어느정도 이해하겠 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아주 싫어하지요. 쓸데없이 남의 일에 간섭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물론 정도
있고 넘치지도 않으면 금상첨화지만요 ^^

 

 

 

과유불급 유래


과유불급은 논어에 나오는 말입니다. 공자의 제자중 자장, 자하, 자공 셋이 있었어요.
그 중에 자공이 공자에게 질문을 하지요. 자장이라는 사람은 매사에 적극적이고 과시욕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공자는 "항상 신중히 생각하면서 남에게 공손한 사람이 되라"고 일렀지요.

자하라는 제자는 반듯하긴 하나 사소한 형
식에 구애받는 소극적인 성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자공이 묻기를 "자장과 자하 둘 중에 누가 더 낫습니까" 라고 묻자 공자는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모자란다"고 대답합니다.

 

 

 

 

"그렇다면 자장이 더 낫겠네요"라고 다시 묻자 공자는 과유불급(過猶不及) 곧 지나친 것은 모자란 것과 마찬가지라고 답합니다
공자는 둘과 넷은 셋이 아니라는 점에서 같다고 말한 것이지요.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넘치는것은 부족함만 못하다고 생활에서의 경험들을 이야기 한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사실 저도 과유불급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 으로서 넘치는것은 부족함만 못하다라는 말로 사용하거든요. 어쨌든 약간 표현의 차이는 있지만 의미는 같습니다. 적당(중용) 한것에서 벗어나지 말라는 뜻이지요.

혹시 주변에 깔끔한 사람이 있나요?
깔끔한것은 아주 좋은 특성이지만 심하면 결벽증이 되고 또 옆사람을 굉장히 불편하게 합니다. 한번은 초대를 받고 친구집에 놀러 갔어요. 원래 그 친구가 한 깔끔하거든요. 물론 알고 있었지만 집으로 간것은 처음 이 었어요. 매일 만나던 사이였는데 이사가고 4.5년만에 만나서 굉장히 기뻣습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 서자마자 제 신발 코를 돌려서 반듯하게 한쪽에 놓더라구요. 겉옷을 벗자마자 그걸 받아서 옷걸이에 단정히 걸어 놓고 앉았더니 방석을 민첩하게 깔아줍니다.

 

 

 

차와 간단한 비스겟 종류를 몆가지 가져왔어 요. 그러더니 각티슈를 가져와서 비스겟을 먹을때 한장을 빼서 턱밑에 바치고 먹더라구 요. 그걸보고 저도 똑같이 바치고 먹었는데 자유분방한 저에게는 너무너무 불편했습니 다. 그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비슷한 상황들이었어 요. 몇시간 있다 나왔는데 두번다시 가고싶지 않았어요. 친구는 좋지만 그 깔끔한 성격은 저를 너무너무 불편하게 했거든요.

 

성경의 과유불급


아시나요? 성경에도 과유불급이 있다는것 을요. 전도서7:16"너무 의롭게 되지도 말고 지나치게 지혜롭게 행동하지도 마라. 어찌 하여 스스로 망하려 하느냐?"
늘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않은 사람은 없습 니다. 우리는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죄를 지을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너무 과도하게 의롭게 되는 사람은 자신의 표준을 세웁니다. 그래서 상대를 판단하게 되지요. 그래서 지나치게 의롭거나 지혜롭게 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적당히 해야한다는 것이 지요. 그런데 외국인들이 말하는 적당히란 너무 광범위 하다고 합니다.

한국인에게도 적당히 하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지요. 음식하는데 소금을 적당히 넣어라 도데체 어느정도가 적당히인가? 가장 쉬운것 같으면서 어려운 말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도 우리의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적당히 는 한국인 대부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정도라고 정의를 내려도 되지않을까 싶습니 다. 따라서 모든일에 있어서 과유불급은 필수 적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생활에서 가장많이 사용하는 고사성 어 과유불급을 살펴봤습니다.





우물#(정)







반응형